시각 장애인 찬양 사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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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장애인 찬양 사역자
선교를 위해 선택된 특별사적의 선구자
에르네스토 더글러스 벤
1871년 10월 11일, 뉴욕주 캐롤라인에서 태어난 디그로브 터크는 1903년 12월 28일 1876년 11월 3일에 태어난 그레이스 A. 시어와 뉴욕주 빙엄턴에서 결혼했다. 두 사람은 1907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 입교했고1 같은 해 문서 전도 활동을 보고했다.2 1908년 뉴욕주 오나이다 전도회에서 찬양으로 전도 활동에 참여한 기록이 있다.3 이듬해인 1909년에 그레이스는 선교사 자격증을 받았고 디그로브 터크는 복음 사역자로 안수받았다.4 내외는 뉴욕주 전체를 다니며 말씀을 전하고 찬양했다.5
터크 목사는 1951년 5월 15일 7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고 아내는 15년을 더 지낸 후 1966년 11월 16일 90세의 나이로 잠들었다. 그의 부음 기사에서는 이렇게 소개한다. “결혼 전 터크 목사는 시각 장애인이었지만 그 자신과 사모가 음악에 재능이 있어 주님의 사역에 자신들의 재능을 사용했다. 두 사람은 여러 전도 활동을 도왔고 터크 형제는 전도회 참석자들에게 설득력 있고 강력한 말씀을 전했다. 그의 충실한 동반자인 아내는 남편의 설교 준비 과정에 눈이 되어 주었다. …뉴욕의 여러 도시에서 전도 활동을 위해 휴가를 낸 것을 제외하고 터크 목사는 25년 동안 빙엄턴 교회의 목사로 봉사했다.”6
터크 부부의 사역은 모두가 선교를 위해 선택받았으며 모두가 재능이 있고 필요하고 소중한 존재임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1 “Obituaries” The Advent Review and Sabbath Herald (Washington, D. C.: June 28, 1951) vol. 128, no. 26, p. 22
2 D. G. Turk, “Binghamton” New York Indicator, (Rome, New York: April 10, 1907) vol. 17, no. 15, p. 2
3 Mr. Mrs. F. C. Webster and Mr. Mrs. D. G. Turk, “Tent Meeting at Oneida” New York Indicator, (Rome, New York: June 10, 1908) vol. 18, no. 24, p. 3
4 F. N. Johnson, “The 1909 Conference” New York Indicator, (Rome, New York: October 27, 1909) vol. 19, no. 41, p. 2
5 A meeting in Albany, NY: J. G. White, “General Meeting at Schenectady” New York Indicator (Rome, New York: April 14, 1909) vol. 19, no. 15, p. 1. A meeting in Union, NY: Editor, “Notices and Appointments” New York Indicator (Rome, New York: April 5, 1910) vol. 20, no. 14, p. 4. A meeting in Willet, NY: R. E. Bliss, “Willet” Atlantic Union Gleaner (South Lancaster, Massachusetts: September 30, 1914) vol. 13, no. 39, p. 6.
6 “Obituaries” The Advent Review and Sabbath Herald (Washington, D. C.: June 28, 1951) vol. 128, no. 26, p. 22
에르네스토 더글러스 벤 재림교회 특별사역 담당으로 대총회장을 보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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